한글파크 |
시사북스-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 우호교류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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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북스,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한국계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 지원 외국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사북스의 한국어 교재 전문 출판 브랜드 한글파크가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947년 한국계 민족학교로 설립된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는 올봄 일본 고교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선발고교야구대회(봄 고시엔)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로는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해 주목을 모았습니다. 특히 고시엔에서는 매 경기의 승리팀 교가가 연주되는데, '동해바다 건너서'로 시작하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구장에 울려 퍼져 재일교포 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근 펼쳐진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서는 전국 3600여 개의 학교가 겨루는 가운데 4강까지 진출하며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전교생 130여 명의 작은 학교에서 이뤄낸 이번 성과는 한국과 재일교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고, 한국어 수업 시간이 다른 외국어에 비해 많은 편인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 앞으로 양질의 한국어 교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방문하기는 어려웠지만, 성심성의껏 준비한 200여 종의 도서들이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로 무사히 전달되었습니다.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 김정관 선생님은 "일본에서는 한국 출판 교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한국어 교육 교재 부족에 목마른 상황이었으나 시사북스에서 보내주신 교재 덕분에 그 목마름이 다소 해갈될 것 같아 한국어 교사들이 기뻐하고 있다"라는 회신을 전해왔습니다. 시사북스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계기로 멀리서나마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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