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글자의 예술, 하이쿠
'하이쿠'라는 오묘한 시의 세계를 알고 계시나요?
일본 역사와 함께 일본인의 마음을 표현해 온 짧은 시 ‘와카(和歌)’
거기서 파생한 더 짧고도 감성적인 시가 바로 ‘하이쿠(俳句)’입니다.
에도 시대(1603~1868)에 절정기를 맞이한 하이쿠는 지금도 일본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문학 장르입니다. 때로는 5-7-5 열일곱 자라는 정형화된 형식을 깨뜨리며 현대 사회를 재치 넘치는 유머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이쿠집 雨燕(아마츠바메)는 <일본인이 죽는 법>의 저자 - 김조웅(필명 Kim Yohkan) - 가 생생한 묘사와 표현으로 선사하는 새로운 서정 세계입니다.
김조웅(俳號 Kim Yohkan)
1949년 일본 교토시 출생
[학력]
1972년 3월 오사카 외국어대학교 조선어학과 졸업
1976년 3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수료
[경력]
1975년 ~ 1988년 연세대학교 외국어학당 일본어과 주임
1981년 ~ 1990년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조교수
1991년 ~ 2014년 ㈜시사일본어학원 원장 / ㈜시사일본어사 전무
2007년 ~ 2016년 ‘한일축제한마당’ 운영 부위원장
2013년 ~ 현재 한국일어교육학회 이사 / 시사아카데미 고문
[저서]
2002년 와카루 일본어 (시사일본어사)
2004년 더 베스트 일본어 회화 (시사일본어사)
2004년 퀴즈 재팬 (카피바라북스)
2013년 동경 발음 일주일에 끝내기 (시사일본어사)
2024년 일본인이 죽는 법 (시사일본어사)
[수상]
2006년 제7회 일한문화교류기금상 수상